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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2분기 순이익 1557억 원...자기자본이익률(ROE) 12.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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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2분기 순이익 1557억 원...자기자본이익률(ROE) 12.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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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20년 당기순이익 추이 (연결기준), 자료=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은 2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1557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7%가 증가했으며, 1분기 대비 52.2%가 증가한 수치다.

2018년 1분기부터 2020년 2분기까지 10개 분기 연속 1000억 원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3%를 기록해 올해 1분기 10.2%포인트 대비 2.1%포인트 상승하며 꾸준히 두 자릿수 자기자본이익률(ROE)를 유지하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2218억 원과 2138억 원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2.9%와 4.4% 증가했다.

2분기에는 트레이딩 부문이 전략적 포지션 대응과 차익거래 등으로 우수한 영업수익을 거뒀으며, 기업금융(IB)•홀세일•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581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10.1% 감소하였지만 영업이익은 3665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1%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및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자본총계(자기자본)는 4조4022억 원으로 작년 12월말 4조193억원 대비 3829억원 늘었다. 올해 5월 메리츠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진행된 2000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이익잉여금 증가에 힘입어 자기자본의 확대와 재무건전성 개선이 이루어졌다.

6월말 기준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1389%로 전 분기말 대비 485%포인트 증가하였으며, 신용평가사에서 자본적정성 판단 기준으로 측정하는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구NCR) 또한 6월말 기준 188%로 전 분기 대비 37%포인트 상승했다.

레버리지비율(자기자본 대비 총자산 비율)은 731%로 지난 분기 말 757%에 비해 26%포인트 개선됐으며, 채무보증 규모는 2019년 12월말 8조5000억 원에서 올해 6월말 6조2000억 원으로 단 6개월 만에 2조3000억 원을 감축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하반기 업계 최고수준의 위험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인프라에 생산금융을 제공해 투자은행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철저한 유동성 관리와 견고해진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영업경쟁력을 발휘해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맞춰 발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