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재명, “경기도, 장기임대주택 제외 일반분양 녹지훼손 불허”

공유
0

이재명, “경기도, 장기임대주택 제외 일반분양 녹지훼손 불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무주택 중산층과 서민용 미분양 장기공공임대주택 등 기본주택 공급 외에 일반분양을 위한 녹지훼손이나 택지개발은 원칙적으로 더 이상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사진=이재명 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무주택 중산층과 서민용 미분양 장기공공임대주택 등 기본주택 공급 외에 일반분양을 위한 녹지훼손이나 택지개발은 원칙적으로 더 이상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반분양을 위한 녹지훼손이나 택지개발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9일 SNS를 통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제언을 하는 과정에서 경기도는 무주택 중산층과 서민용 미분양 장기공공임대주택 등 기본주택 공급 외에 일반분양을 위한 녹지훼손이나 택지개발은 원칙적으로 더 이상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금까지 주택분양을 위한 녹지훼손이나 택지개발에 대해 정부와 발을 맞춰 왔다면서도 녹지훼손과 신교택지 개발은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본도심 퇴락을 가속화시키고 주거환경을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이 개발이익 공공환수 없는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로또분양으로 공공택지는 투기장이 됐다며 공공택지에는 원칙적으로 공익을 위한 기본주택을 공급해야 하며 택지개발로 소외되고 토락해 가는 원도심을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공익목적의 기본주택 공급 외에 일반분양 목적의 택지개바은 원칙저으로 불허하고 도심 재정비를 포함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