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인디아TV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무케시 암바니 석유 및 통신 대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이 프랑스 베르나르 아르노를 제치고 세계 부호 4위에 올랐다.
암바니는 저커버그의 페이스북을 주주로 영입한 후 주가가 145% 이상 급등했다. 암바니의 상위 5위권 억만장자의 등장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는데, 톱5에는 주로 미국인들과 한 두 명의 유럽인, 그리고 이해하기 어렵지만 멕시코인들이 차지하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10위권 뒤로는 프랑수아즈 베텐코트 메이어스, 래리 엘리슨, 매킨지 스콧, 롭 월튼, 짐 월튼, 앨리스 월튼, 아만시오 오르테가, 찰스 코흐, 줄리아 플레셔 코흐, 포니 마, 잭 마, 카를로스 슬림, 재클린 마스, 존 마스, 댄 길버트 등이 따르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