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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아이디피 : 카드 발급 프린터의 국산화와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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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아이디피 : 카드 발급 프린터의 국산화와 세계화

흥국증권 아이디피 카드발급용 특수프린터 국산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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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피(IDP)는 카드 표면에 맞춤형 디자인을 즉시 프린팅하는 ID 카드 프린터(및 소모품)를 개발 생산 판매 전문 기업이다. 아이디스(KQ:143160/DVR), 코텍(KQ:052330/산업용모니터), 빅솔론(KQ:093190/휴대용프린터)과 함께 아이디스홀딩스(KQ:054800)의 계열회사로 상장 후 지분율은 56.4%다.

카드 발급용 특수 프린터 시장은 2019년 기준 약 5000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그 중 약 51%는 카드 프린터 판매 후 꾸준히 매출이 진행되는 소모품 시장이다. 우리나라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신용카드 등의 인쇄 발급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아이디피는 프랑스 미국 영국 일본 기업들이 선점한 시장에서 자체 기술로 카드 프린터 국산화 성공한 이후 국내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19년 기준 수출 비중은 87%였으며 2016년 말부터 국내 운전면허증 발급용 프린터로 외산 장비를 대체하기 시작했다. 프린터와 리본 패치 등 소모품의 공급을 지속해 현재 57%까지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왔다.

흥국증권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아이디피에 대해 카드발급용 특수 프린터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디피의 공모 희망가액은 8800~9800원, 예상 시가총액은 584억~650억원이다. (신주)공모금액은 112억~124억원으로 예상한다. 공모자금은 자동화 설비 도입 등 시설자금과 영업거점 현지법인 설립 등 기타 운영자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2020년 8월 24일.

아이디피는 재전사 프린터까지 추가되며 풀라인 업을 완성했다. 성공사례로 기록된 국내 운전면허증 발급 시장은 2019년 9월 이후 양면의 영문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 시작과 함께 지속적인 프린터 소모품 공급의 기회가 찾아들었다. 해외 국가 ID 발급 프로젝트 역시 다수 수행 중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 소모품 단가와 시장 규모가 형성되어 있는 재전사 카드프린터의 개발을 완료해 2021년 출시를 예고 했다. 기존의 직전사, 레이저인 그레이빙, 재전사방식까지 카드 프린터 풀라인업과 리본전용 파쇄기, 완전 모듈화 제품, 키오스크용 카드프린터 등 특화제품군, 엔트리~하이엔드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이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아이디피는 2020년 예상순이익 기준 공모희망가는 PER(주가수익비율) 15.2~16.9배 수준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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