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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타깃데이트펀드(TDF) 2050 시리즈 신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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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타깃데이트펀드(TDF) 2050 시리즈 신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타깃데이트펀드(TDF) 2050 시리즈 신규출시하며 자산관리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타깃데이트펀드(TDF) 2050 시리즈 신규출시하며 자산관리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목표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자산재조정)이 이뤄지는 미래에셋 TDF(Target Date Fund)의 타겟데이트 2050년 시리즈를 신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 부문장은 “미래에셋TDF2050 출시로 스스로 글로벌 자산배분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밀레니얼 세대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전생애적 관점에서 종합적인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겟데이트펀드는 투자자가 은퇴 준비자금 마련 등 특정 목표시점(Target Date)을 가진 펀드에 투자하면, 운용기간 동안 자동으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은 2011년 ‘미래에셋자산배분TDF’를 통해 선제적으로 타겟데이트펀드를 출시, 현재 ‘미래에셋전략배분TDF’를 비롯한 전체 운용규모가 1조5000억 원 수준으로 업계 최대다.

외국운용사 위탁이 아닌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하며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이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2050년을 목표시점으로 운용되는 미래에셋자산배분TDF2050 및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50 두 가지다.

기존 미래에셋 TDF는 2025년부터 2045년까지 5년 단위로 구성됐으며, 2050년이 추가되어 총 13개 TDF 라인업을 구축했다.

국내 최대 TDF인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는 수탁고 4879억 원으로 2017년 3월 설정 이후 23.89%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때 설정한 미래에셋자산배분TDF2025도 누적수익률 20.40%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미래에셋TDF는 7월말 기준 업계 TDF 중 동일 목표시점별 1년, 2년, 3년과 연초이후 수익률 모두 1위를 기록 중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