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가 여드름 원인균 큐티박테리움 에크니(Cutibacterium acnes)에 우수한 항균력을 가진 엔도리신 신약물질 ‘CAL200’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인트론바이에 따르면, 슈퍼박테리아 전신감염증 치료제로 개발된 엔도리신(endolysin)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그 기술 범위를 점차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엔도리신을 활용한 ‘아토피 치료제’ 분야 제제는 이미 개발에 착수했으며, 대외 협력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모낭염 또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원인균으로 알려진 ‘큐티박테리움 에크니’는 피부, 결막, 외이(外耳), 인두부, 여성 비뇨기 등에 상재하는 균이다.
큐티박테리움 에크니에 의해 유발된 여드름 치료에는 에리쓰로마이신, 클린다마이신, 독시싸이클린, 페니실린, 설포아마이드계 항생제를 주로 사용한다.
인트론바이오는 전일 기준으로 주가 현황을 살펴보면 연간 주가 상승률은 6.77% 이며, 시가총액은 5190억 원에 달한다.
우선주, 코스피, 코스닥 모두 포함시 시가총액 순위는 376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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