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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니콜라 창업자 "주가 폭락에 신뢰 회복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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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니콜라 창업자 "주가 폭락에 신뢰 회복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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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밀턴 니콜라 CEO. 사진=로이터
주가 폭락에 직면한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이 신뢰 회복을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밀턴 니콜라 회장은 5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2분기 실적 발표 뒤 주가가 10% 넘게 폭락한 것은 시장의 과잉반응이라면서 연말까지는 기다려 달라고 투자자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니콜라는 아직 매출도 없는 회사"라면서 "연초부터 모두에게 연말까지만 시간을 달라고 말해왔다"고 강조했다.

밀턴은 이어 "사람들은 단 3주만에 우리가 테슬라처럼 되기를 원한다"면서 "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6월초 기업공개(IPO)가 이뤄진 니콜라는 여전히 연구개발(R&D)만 하고 있어 아직 제대로 된 매출이 없다. 출시된 제품은 없지만 선주문을 받아 기대감만 있을 뿐이다.

전기배터리, 수소 트럭을 만들 계획인 니콜라 주가는 5일 개장전 시간외 거래에서 16% 가까이 급락했고, 정규거래가 시작돼 밀턴이 인터뷰에 나선 뒤에도 오후 장에서 10% 하락세를 기록했다.
밀턴은 인터뷰에서 이전에 제시한 계획들에는 변동이 없다고 강조했다.

내년 수소전지 트럭을 예정대로 공급하고, 테슬라의 사이버트럭과 경쟁하게 될 뱃저 전기 픽업트럭도 다른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을 통해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밀턴은 확인했다.

그는 3개 자동차 업체로부터 협력 제안을 받았다면서 '매우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넉달이 니콜라 사상 최고의 4개월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밀턴은 그러나 뱃저 픽업트럭 사전예약분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는 공개를 거부했다. 그는 뱃저 사전주문을 위한 선납금이 전혀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말도 안된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니콜라는 6월 29일 뱃저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밀턴은 니콜라의 3분기 실적 발표 때에 선주문 실적을 공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니콜라는 2분기 매출 3만6000달러를 올렸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밀턴 니콜라 회장이 솔라 패널을 설치하면서 지불한 비용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