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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하노이, 코로나 신속 진단키트 동나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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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하노이, 코로나 신속 진단키트 동나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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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다낭발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하노이시의 진단키트가 다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 하노이에서 대대적인 검사를 진행하다 진단키트를 모두 소진한 것이다.

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언론등에 따르면, 하노이 인민위원회가 다낭을 다녀온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던 코로나19 검사를 중단했다. 7만여명을 검사하며 진단키트를 모두 소진했기 때문이다.
이에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시내 3개 의료기관을 코로나19 진료소로 지정하고, 다낭을 다녀온 시민들이 의심 증상을 보이면 이곳을 찾아 검사를 받도록 했다. 지정 진료소는 중앙 위생 및 역학 연구소, 하노이 의대 병원, 박마이 병원이다.

응웬 칵 히엔(Nguyen Khac Hien) 하노이 보건청장은 "유관 기관이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7월 8일부터 8월 3일 14시까지 다낭에서 하노이로 이동한 인구가 8만8298명이다. 그 중 508명은 PCR테스트에서, 7만698명은 신속 진단키트를 통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신속 진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던 12명은 PCR테스트를 통해 다시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신속 진단키트가 다 떨어진 상황이라 시민들 스스로 건강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지정 진료소에 가서 검사받는 것을 권고한다”며 “감염 지역에 다녀와서 발열, 기침 증상을 보이면 반드시 PCR테스트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