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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드디어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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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드디어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다

2분기 영업이익 204억원, CPS 둥 자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률 고루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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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의 2분기 영업이익 204억원으로 본업, CPS(사이버 물리 시스템 Cyber Physical System)'이 자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고루 성장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차별화된 마케팅 솔루션 역량이 실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는 구간이다.

에코마케팅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15억원(전년동기 대비 107% 상승), 영업이익은 204억원(전년동기 대비 151% 으로 당사 추정치와 높아진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동사의 본업과 관련 2분기매출은 158억원(전년동기 대비 79% 증가), 영업이익 104억원(전년동기 대비 116% 상승)을 기록했다.

디지털 광고에 특화된 동사 특성상 코로나19 영향에서 빠르게 회복했을 뿐 아니라, CPS 광고주 ‘오호라’의 여름 성수기 진입에 따른 매출 고성장도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순매출이 인식되는 CPS의 비중이 늘어나면, 마진 개선에 유리한데 2분기 본업 매출 내 CPS 비중은 20% 후반에 달했다

에코마케팅의 자회사들의 2분기 매출 358억원(전년동기 대비 126% 상승), 영업이익 100억원(전년동기 대비 228% 증가 )을 기록했다. 주력 상품 ‘클럭’의 최대 일매출(10억원) 기록과 신규 상품 ‘몽제’의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 기록했다. 브랜드 입지가 견고해짐에 따라 마케팅 효율도 높아지고 있으며, 영업이익률도 동반 상승중이다.
에코마케팅의 사업환경은 온라인광고시장 규모는 2015년 3조2878억원 수준이었으며 2026~2019년 중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해외직구, 역직구 등 크로스보더(Cross Border) 비즈니스 활성화로 글로벌 디지털광고와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캠페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에코마케팅은 경기변동 관련 민간소비 지출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NH투자증권 이화정 애널리스트는 에코마케팅의 기업가치 역량의 증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으로 매수(유지)와 목표주가 6만원(상향)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에코마케팅에 대해 광고제작과 광고매체대행을 모두 수행하는 온라인 종합 광고 대행사로 소개했다.

에코마케팅 목표주가를 6만원(기존 5만원)으로 20% 상향조정했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1)동사는 CPS(매출 연동형) 모델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유일한 사업자다. CPS 모델이 ‘센스맘’, ‘오호라’ 성공 사례를 거쳐 안정화되고 있음을 반영해 본업 Target PER(주가수익비율)를 18배에서 20배로 올려잡았다. 2)자회사 주력 상품 ‘클럭’과 신규 상품 ‘몽제’의 브랜드 입지 강화와 품목이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확장 효과를 반영해 자회사 2020년 예상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동사의 차별화된 마케팅 솔루션 역량을 통해 1)광고주 지출로부터의 독립성(CPS), 2)흥행 라인업 확보 가능성(자회사)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플랫폼(아마존, 라쿠텐 등)향 매출의 고성장으로 미루어볼 때 글로벌 확장을 통한 성장세도 기대된다.

에코마케팅의 주요제품은 검색광고 대행 서비스, 디스플레이광고 대행서비스 등이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동사의 실적은 경기활황시 광고시장 호황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었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20%, 유동비율 407% 등으로 요약된다. 동사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 23일 기준 김철웅(4.98%), 공성아(3.09%), 이해숙(0.23%), 기타(0.03%) 등이며 합계 53.55%다.

에코마케팅의 최고경영권은 김철웅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 상호는 티엔티커뮤니케이션즈였으며 설립일은 2003년 3월 24일, 상장일은 2016년 8월8일이다. 종업원 수는 2020년 3월 기준 175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학동로 343, 14층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미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신한은행 보라매역금융센터다. 주요품목은 온라인,모바일 광고 종합대행과 통신기기 도소매다.

에코마케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광고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동사는 2003년 3월 티엔티커뮤니케이션으로 설립돼 2004년 9월 현 상호로 변경했으며 시스템 컨설팅과 이메일마케팅 대행 사업을 펼쳐왔다. 네이버, 다음, 구글 등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광고주 분석을 통한 최적화된 콘텐츠 제작, 고객타겟팅 등의 대행서비스를 제공중이다. 2013년 글로벌마케팅팀을 신설하여 태국, 미국, 캐나다 등 다수의 국가에 진출했다. 2014년에는 차이나마케팅팀을 신설하는 등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

에코마케팅은 매출 급증과 더불어 우수한 수익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디지털 광고시장의 성장과 함께 광고 취급고가 확대된 가운데 종속기업 데일리앤코의 미니마사지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매출이 급증했다.

에코마케팅은 큰 폭의 매출 신장에 따른 영업비용 부담 완화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상승,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순이익률 상승 등이 진행되면서 우수한 수익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미니마사지기의 판매 둔화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디지털 광고시장의 둔화가 예상되나, 젤 네일 브랜드 오호라를 신규 광고주로 확보하면서 매출성장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