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6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석준(이재황 분)이 떠난 후 회사는 위기에 빠지고 강 회장(이원재 분)은 석준을 복귀시키려 하지만 해정(양금석 분)의 반대에 부딪힌다.
필정은 "석준씨도 내색은 안 하지만 회사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해요"라고 전한다.
그러나 김해정과 강석환은 석준의 복귀를 결사반대한다. 특히 석환은 "(석준이)다시 여기 올 생각이면 어림도 없어"라고 해정에게 말한다.
한편, 이태우(서현석 분)는 순정(남이안 분)에게 곰 인형을 사주면서 "이제부터 이거 안고 같이 자요"라고 말한다.
최은자(이진아 분)는 아침 식탁애서 "우리 아들 연애하나?"라며 태우의 반응을 살핀다. 태우는 엄마 최은자가 연애 얘기를 꺼내자 깜짝 놀라서 갑자기 사리가 들린다.
한편, 김철규는 자신을 무시하는 은주에 대한 복수심으로 강석환에게 접근한다.
김철규가 강석환을 만나고 온느 것을 본 이은주는 김철규에게 "석환씨에게 무슨 얘기 했어요?"라고 따진다.
이에 김철규는 "우리 사랑 다"라고 말한다. 이은주는 강석환에게 과거 불륜을 말했다는 김철규에게 "미친x"이라며 욕한다.
김철규 말에 격분한 강석환은 잡아떼는 이은주에게 "오필정씨가 호텔방 들어가는 거 다 봤다고 하던데 그래도 아니라구요?"라며 화를 낸다.
그러자 이은주는 "그럼 오필정한테 물어봐요"라고 쏘아 붙인다.
말미에 강석환은 김철규와 오필정을 불러내 삼자대면을 해 간장감을 자아낸다.
7년 전 이은주에게 뇌물교사 누명을 쓰고 잘렸던 오필정이 김철규와 이은주가 불륜이었던 사실을 강석환에게 폭로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