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이아스’는 현재 5단계 중 가장 세력이 약한 카테고리 1인 허리케인으로 발달했으며 최대 풍속은 시속 137km다. NHC는 3일 밤부터 4일까지 상륙해 중부 대서양 연안으로 북상할 전망이며, 세력이 단계적으로 약화될 것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2012년 거대 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피해를 염두에 두고 해일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동부 연안에 대피령이 내려진 지자체는 거의 없지만 노스캐롤라이나주 쿠퍼 지사는 내륙 홍수 가능성을 경고했다. 2018년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내륙 홍수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했고 주의 경제 손실은 170억 달러에 달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