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유역 물관리 전 과정에 대한 전략적 녹조관리를 위해 전사적으로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전사 녹조대책 전담반'을 구성, 3일 대전 본사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자원공사 기획본부장이 전담반 총괄 반장을 맡고, 통합물관리본부장과 환경본부장이 부반장을 담당한다.
또 상황대응분과, 지원분과, 기술분과로 운영하며 본사, 유역본부, 현장까지 참여해 녹조대응을 비롯한 관련기술, 제도, 사업관리 등을 망라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녹조대책 전담반장을 맡은 윤보훈 기획본부장은 "녹조문제 대응과 먹는 물 수질관리를 위해 수량, 수질 등 통합적 물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국민에게 깨끗한 물을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