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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장관"호우 피해농가 신속 조사해 재해복구·보험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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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장관"호우 피해농가 신속 조사해 재해복구·보험비 지급"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에 수확기 맞은 시설채소 농가 피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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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호우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에 집중호우가 더해져 시설채소 등 수확기를 맞은 농가 피해가 크다"며 "피해농가에 대해 신속히 조사를 실시하고 재해복구비 및 재해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 소재 시설채소 재배농가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농어촌공사의 저수지 관리상황을 점검, "최근 지속되는 강우로 저수지 제방 유실이나 붕괴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저수지 안전상태를 다시 점검하고 피해발생에 대비한 조치계획을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호우 피해상황과 관련, 농업재해상황실 비상근무 인력을 확대하는 한편 특보지역 농업인 안전을 위해 관련 SMS 발송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배수장 55개소를 가동하고 저수지 742개소를 방류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도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작물·시설물 안전점검 등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고랭지 배추 예비묘 130만주를 확보하는 등 원예작물 수급관리에 돌입한 상황이다.

농협은 피해지역에 대해 ▲신속한 손해보험 조사 및 조기 보상 ▲피해농가 각종 금융지원 ▲살균제 최대 50% 할인공급 ▲피해복구 일손돕기 ▲재해 무이자자금 지원 등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경기 이천과 충북 충주 피해현장을 방문해 "향후 추가 피해 방지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의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말했다.[뉴시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