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분양 돌입...지하철 4개노선 '초역세권'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1022가구 중 도시형 생활주택 487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 지하 8층~지상 27층 3개동 총 102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535가구와 도시형 생활주택 487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도시형 생활주택 487가구를 먼저 분양하고, 아파트는 추후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에 들어간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국의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이 조성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전체 개발 면적이 43만 9000여㎡(약 12만 2000평)에 이르는 서울 도심의 최대 도시재생사업지로 꼽힌다.

지난 7월 세운지구의 6구역이 사업 추진 14년 만에 첫 분양에 들어갔고, 전체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1만 가구의 주거시설과 업무·상업 시설로 어우러진 복합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세운지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역세권 입지의 편리한 교통환경이 돋보인다.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 등 4개 노선이 도보권이다. 특히, 을지로3가역을 통해 종로 도심권과 강남을 이어주는 3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 중구청, 우체국, 경찰서 등 관공서들이 반경 600m 이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장충문화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도 가깝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광장시장, 방산시장 등 전통시장, 현대시티아울렛, 두타몰 등의 동대문상권과 접근성이 좋다.

쾌적한 주변 자연환경도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의 장점이다.

청계천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고,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 같은 녹지시설 겸 역사문화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업무·주거 환경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은 서울 사대문 은 주변에 노후단지가 많고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신축 주거공간의 수요가 많다”면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이같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11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