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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무성영화 시대 여배우 유령 그린 신작 ‘스테이지 13’ 감독에 에드가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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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무성영화 시대 여배우 유령 그린 신작 ‘스테이지 13’ 감독에 에드가 라이트

‘베이비 드라이버’의 에드가 라이트 감독(사진)이 신작 스릴러 영화 ‘스테이지 13’의 감독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미지 확대보기
‘베이비 드라이버’의 에드가 라이트 감독(사진)이 신작 스릴러 영화 ‘스테이지 13’의 감독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비 드라이버’의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미국 앰블린 파트너스가 제작하는 신작 ‘스테이지 13’의 감독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이 작품은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각본가이자 작가인 사이먼 리치가 자신의 동명 단편을 기초로 각본을 집필한다. 한 촬영 스튜디오에 수십 년째 거주하고 있는 무성영화 시대의 여배우 유령을 그리는 이야기로 고민하는 감독과 이 유령이 만나 뜻하지 않게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히트작을 함께 찍자고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리치와 라이트 감독의 오랜 제작 파트너인 나이라 파크, 영국 워킹 타이틀 팀이 함께 프로듀싱을 맡게 되며, 라이트 감독은 제작 총지휘도 한다. 라이트 감독은 이 작품 외에도 최근 작가 애드리언 매킨티의 소설 연쇄 유괴사건을 영화로 만드는 미국 유니버설 픽처스의 신작 메가폰을 잡기로 결정한 바 있다.

런던을 무대로 한 라이트 감독의 심리 스릴러 ‘라스트 나이트 인 소호(Last Night in Soho)’(안야 테일러 조이, 토마신 맥켄지, 맷 스미스 공동 출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대 영향으로 공개 시기가 늦어지면서 2021년 4월 23일에 전미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