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3일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사업인 노란우산, 보증·손해공제 등의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웨딩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란우산 가입회원 웨딩서비스는 코로나19로 결혼식을 연기하거나 취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웨딩업체를 돕는 동시에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웨딩비용 할인 혜택을 주는 상생 방안이다. 지원대상은 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을 포함해 공제기금, 보증공제, 손해공제, PL단체보험 등의 가입 고객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노란우산 79개 제휴 휴양시설 이용 온라인 예약대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132만 노란우산 가입자들은 전국 제휴 휴양시설들에 전화예약이 아니더라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에 휴양시설 예약과 이용을 즐길 수 있다.
노란우산 휴양시설 온라인 예약서비스는 노란우산 종합복지몰 운영업체인 ㈜이지웰의 이지체크인 시스템으로 제공된다.
노란우산 고객은 최초 예약시 1만원, 재예약시 1만원의 특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제휴 휴양시설 외에도 약 5만 개의 숙박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위치 기반으로 당일예약도 가능하며, 모바일에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원클릭 시스템을 제공한다.
노란우산 웨딩서비스와 휴양시설 이용을 위해 온라인 예약을 희망하는 노란우산 고객은 노란우산 복지플러스 홈페이지 로그인 후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