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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물 24] 영화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에비타’의 알란 파커 감독 76세로 일기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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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물 24] 영화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에비타’의 알란 파커 감독 76세로 일기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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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투병 끝 현지시간 7월31일 76세를 일기로 타계한 알란 파커 감독.

영화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에비타’ 등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알란 파커 감독이 향년 76세로 현지시간 7월31일 타계했다고 영화 전문매체 IndieWire 등 미디어들이 일제히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1944년 2월 14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파커는 광고 카피라이터와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으며 1971년 개봉한 ‘작은 사랑 멜로디’에서 각본을 맡은 것을 계기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다운타운 이야기’로 감독에 데뷔해 높은 평가를 받았고, 1978년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로 아카데미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어 할리우드를 무대로 범죄 서스펜스물부터 뮤지컬까지 다양한 주제와 형식을 취하면서 수많은 히트작을 세상에 내놓았다. 감독 작품으로는 2차대전 중 미국계 일본계 강제수용소 등을 주제로 한 ‘사랑과 슬픔의 여정’ 마돈나가 주연한 ‘에비타’ ‘페임’ ‘엔절 하트’ ‘안젤라스 애쉬스’ ‘핑크 플로이드 더 월’ 등이 있다.

매튜 모딘과 니콜러스 케이지가 공동 출연한 ‘버디’로 제38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대상을 받았으며, 2002년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작위를 받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