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중국인, 똑똑하고 열심히 일하는 '차이나 록스'" 칭찬

공유
0

[글로벌-Biz 24]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중국인, 똑똑하고 열심히 일하는 '차이나 록스'" 칭찬

center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인들의 ‘무사안일함’을 한탄하며 중국인들에 대해서는 '똑똑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칭찬했다.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1일 발간된 오토모티브 뉴스 '데일리 드라이브'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의 ‘무사안일함’을 한탄하며 중국인들에 대해서는 '똑똑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칭찬했다.

특히 머스크는 상당한 세금 감면, 규제 혜택과 다양한 지원책으로 테슬라를 지지해 온 뉴욕과 캘리포니아 주를 비판했다.

머스크는 중국이 전기차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부상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중국 사람들은 ‘차이나 록스’라고 생각한다. 중국의 에너지는 대단하다. 중국에는 똑똑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 반면 미국, 특히 베이 지역이나 LA, 뉴욕과 같은 곳에서는 사람들이 무사안일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중국 정부는 테슬라가 상하이에 공장을 건설하고 전기차를 제조할 수 있도록 16억 달러 규모의 차관을 지원했다. 상하이 정부는 코로나19의 발병으로 인해 공장 가동이 중단된 후에도 테슬라가 새로운 공장에서 빠르게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머스크는 "테슬라는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 기업만큼 많은 지원을 받지는 못했다"며 "그들은 테슬라를 지지해 왔다. 그러나 그들이 외국 회사에 더 많은 지원을 한다면 그것도 이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머스크가 중국 및 중국인에 대해 표명한 칭찬은 공산주의에 대한 경멸과 대조적이다. 이번 주 월요일의 트윗에서 머스크는 공산주의의 사회 복지 프로그램 전반을 비웃었고,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도 조롱했다.

머스크는 캘리포니아와 뉴욕에 대해 우승의 지위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한 스포츠 팀과 비교했다. 그는 "오랫동안 이기고 있을 때는 이를 당연하게 여긴다. 캘리포니아나 뉴욕은 항상 이겨왔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 결과 안일하게 되고 패배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