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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100대기업] 7월 순위 변화 살표보니...두산중공업·신풍제약·SK케미칼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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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100대기업] 7월 순위 변화 살표보니...두산중공업·신풍제약·SK케미칼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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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6월 말 기준 시가총액 순위 160위에서 7월 말 88위까지 72계단 점프했다. 사진=두산중공업 홈페이지
7월 한 달 동안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글로벌이코노믹에서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코스피, 코스닥, 우선주 포함)의 순위 변화를 조사해봤다.

▲ 시가총액 순위 급등 종목

시가총액 순위가 가장 높게 상승한 종목은 두산중공업으로 6월 말 기준 160위에서 7월 말 88위까지 72계단이나 점프했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지난 한 주 동안 28.5% 상승했고, 이달 들어서는 117.17% 상승했다. 올 한 해 동안으로 보면 83.6% 상승했다.

2위는 신풍제약으로 지난달 130위에서 7월 말 63위까지 67계단 올라왔다.
신풍제약은 7월 한 달간 128.48% 상승했고, 올 한 해 동안 853% 상승했다.
한때 시가총액이 6조5172억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과열에 따른 매매 정지를 겪으로 3조6560억 으로 7월을 마감했다.

3위는 SK케미칼이다. 자회사의 백신 생산 기대감에 주가가 7월 한달간 109.34% 상승했다.
순위도 6월 말 137위에서 74위로 63계단 점프하며 10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4위는 대한항공으로 6월 말 126위에서 7월 말 77위까지 49계단 올라섰는데 이는 증자에 기인한다.
대한항공 주가는 7월 한 달간 0.29% 상승에 그쳤다.

5위는 씨젠이다. 진단기업 씨젠은 7월 한 달간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주가 상승률 랭킹 1위 기업이다.
씨젠은 6월 말 72위에서 37위까지 35계단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7조 원에 근접한 상황이다.

6위는 녹십자로 6월 말 121위에서 7월 말 89위까지 32계단 올라왔으며, 7위는 두산퓨얼셀로 119위에서 96위로 23계단 올라왔다.

이어서 제넥신은 99위에서 79위로 20계단 상승했으며, 한미사이언스는 101위에서 83위로 18계단 상승했다.

한편, 7월 공모주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바람을 일으킨 SK바이오팜은 7월 말 시가총액 순위 22위로 마감했다.

▲ 시가총액 TOP 10종목 순위 변화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우, LG화학, 셀트리온, 카카오, 삼성SDI, 현대차다.

시가총액 순위 1위에서 10위권 이내의 종목은 순위 변화가 쉽지 않지만, 7월 중 순위가 뒤바뀐 종목이 있다.

바이오 종목이 조정을 받으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각각 순위가 내려갔다.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1위 삼성전자와 2위 하이닉스가 변화가 없는 가운데 네이버가 6월 말 4위에서 7월 말 3위로 올라섰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순위 변화의 추이를 좀 더 길게 분석 해보면 변화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시가총액 2위 종목인 SK하이닉스의 경우 10년전인 2010년 말 SK하이닉스는 17위에서 2015년말 8위를 지키는 종목이었다.

올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인터넷 주도주인 카카오도 2010년에는 151위에 위치했으나, 이제는 국내 TOP 10 기업으로 올라서면서 인터넷 주도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비해 점차 떨어지는 종목도 있다.

한전의 경우 '개미들의 무덤'으로 불리며 고전하고 있지만, 국민주 공모 당시 국내 최대 기업중 하나였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