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강원 영동, 충청 남부를 제외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점차 그 밖의 중부 지방으로 확대하겠다. 전북 북부는 오후 한 때, 경북 북부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서해5도에서 50~150㎜로 예상된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에서 많게는 250㎜ 넘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전북 북부, 경북 북부의 강수량은 20~60㎜로 예상된다. 1일 오후 대기 불안정에 의해 제주도에서는 소나기에 따른 5~3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강원 전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 늦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고성 등 예상 강우량은 5~30mm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