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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올여름 이적시장 도르트문트 MF 산초에만 ‘올인’…이적료 막판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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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올여름 이적시장 도르트문트 MF 산초에만 ‘올인’…이적료 막판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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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올인’하기로 전략을 수립한 도르트문트 MF 제이든 산초.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거론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도르트문트의 잉글랜드 대표 MF 제이든 산초(20)에만 ‘올인’하는 전략을 수립한 것 같다고 현지시간 30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재정적 타격을 고려해 도르트문트가 요구하는 이적료 1억900만 파운드(약 1,703억1,577만 원)의 요구액에 응할 생각이 없는 유나이티드지만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럽 중 유일하게 이를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초를 뽑지 못할 경우를 예상해 바이에른의 프랑스대표팀 공격수 킹슬레이 코만 등의 대체 방안도 고려 중이지만 내년 시즌 챔피언스리그(CL) 출전권 획득으로 산초를 데려올 공산이 커 보인다.

한편, 요구액을 충족하는 제의가 도착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까지의 잔류도 마다하지 않는 태도의 도르트문트는 대체전력의 영입에 나설 시간도 고려해 8월 10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인 프리시즌 개시 전에 산초의 거취를 정하고 싶은 의향이다. 산초와의 계약은 2022년까지이지만, 현시점에서 유연한 상태에 있다고 한다.

유나이티드는 산초 외에 애스턴 빌라의 잉글랜드 미드필더 잭 그릴리쉬(24)에게도 눈길을 돌렸지만, 8,000만 파운드(약 1,250억240만 원)란 만만찮은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어 주저하고 있다. 그릴리쉬는 자신의 장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인정하고 있지만 애스턴 빌라의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결정되면서 현시점에서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나설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