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기막힌 유산' 7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윤민주가 부설악(신정윤 분)에게 공계옥(강세정 분)을 조심하라 경고하지만 둘의 관계는 점점 깊어져간다.
윤민주의 연기에 속은 백두는 "윤민주 쳐다보지도 말고. 접근 금지명령"이라며 정건에게 허세를 부린다.
윤민주는 주방에서 백두에게 수박을 먹여주면서도 내연남 차정건과 은밀한 눈빛을 나눈다.
한편, 신애리(김가연 분)는 초라한 행색의 부금강(남성진 분)과 눈물의 상봉을 한다. 애리는 노숙자가 된 금강을 보고 기가막혀 한다.
차정건으로 신분을 속이고 있는 전남편 이경호의 계획에 말려든 공소영(김난주 분)은 정건의 친구라는 인물을 만나게 된다.
앞서 방송에서 차정건은 공계옥에게 윤민주와의 관계가 꼬리를 밟히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냉면집에 5년 동안 공들인 게 날아갈지도 모른다"면서 계옥 언니 공소영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 이장원(이일준 분) 안부를 물어보라고 지시했다.
말미에 포장마차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부설악과 계옥은 이정태(노상보 분) 영업팀장에게 현장을 들킨다. 이정태는 부설악을 보자 "본부장님"이라고 한 뒤 계옥에게 "공계옥씨? 근데 왜 두 분이"라며 관계를 의심한다.
윤민주와 차정건이 내연관계라는 사실이 언제 만천하에 폭로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막힌 유산'은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