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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대구 오페라 스위첸' 분양...반려동물 펫그라운드, 비욘드 컬처센터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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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대구 오페라 스위첸' 분양...반려동물 펫그라운드, 비욘드 컬처센터로 차별화

31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최고 49층 7개동 아파트 85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75실 공급
대구 최초 반려동물 전용 커뮤니티시설 도입, 인라인스케이트 어린이공원·캠핑워터파크 조성

31일 분양에 들어가는 KCC건설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조감도. 사진=KCC건설이미지 확대보기
31일 분양에 들어가는 KCC건설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조감도. 사진=KCC건설
KCC건설이 31일 분양에 들어가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반려동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여 ‘펫팸족’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신규 아파트는 KCC건설이 대구 북구 고성동 1가 55-2번지에 공급하는 ‘대구 오페라 스위첸’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규모인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전용면적 84㎡ 854가구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84㎡ 75실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특히, 대구 지역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펫 그라운드’를 조성해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인구의 수요와 트렌드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KCC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오페라 스위첸’ 입주민은 펫 그라운드를 이용해 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동물과 행복하고, 안전하게 산책과 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KCC건설을 포함한 많은 건설사들이 최근 반려동물 커뮤니티시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에 공급한 ‘검암역 로얄파크시티 푸르지오’는 입주민 컨시어지 서비스의 하나로 반려동물을 배려한 ‘펫 케어(Pet Care) 서비스’, ‘펫 카페(Pet Cafe)’를 포함시켰다.

한화건설도 지난해 8월 분양한 ‘포레나 천안 두정’에 반려동물 놀이터인 ‘포레나 펫 파크(Pet Park)’를 조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까지 포함한 내 가족이 단지 내에서 양질의 라이프를 즐기는 것이 아파트 평가 기준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남녀노소 아파트 입주민, 나아가 키우는 반려동물까지 적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점점 중요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KCC건설의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펫 커뮤니티 시설 외에도 ‘비욘드 컬처센터’를 선보인다.

비욘드 컬처센터는 기존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한계를 넘어 지상과 외부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입주민이 더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게 배치한 커뮤니티를 말한다.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고 야외공간과 연결하는 기본 설계구조로 ‘건강한 일상’을 위한 스포츠 커뮤니티부터 아이들의 놀이공간인 플레이 키즈 커뮤니티, 프리미엄 라이프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하이엔드컬처 커뮤니티까지 최신 라이프 스타일에 부응한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플레이 키즈 커뮤니티에는 야외 인라인스케이트 트랙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단지 내에서 자녀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키즈클럽과 맘스카페가 연계되어 있고, 단지 내 물놀이 시설인 캠핑 워터파크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밖에 거주동 지하에는 스크린골프와 퍼팅존을 겸비한 실내골프장, 냉·온탕 건식사우나가 마련된다.

단지 주변 제반 생활인프라로는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 3호선 북구청역, 1호선 대구역과 인접해 ‘트리플 역세권’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다수의 초·중·고교 교육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과 접근성도 좋다.

또한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복합스포츠타운 등의 침산생활권과도 가까워 우수한 문화·여가 인프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같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우수한 주변 인프라 환경의 기대감에다 대구 북구에서 가장 높은 최고 49층에 900가구 이상 대단지라는 점에서 ‘대구 오페라 스위첸’이 대구역세권의 주거 랜드마크 위상을 갖출 것으로 KCC건설측은 기대한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85-1에 위치하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31일 선보인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