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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빅 테크 기업 '실적 발표의 날'...개장 전 거래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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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빅 테크 기업 '실적 발표의 날'...개장 전 거래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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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를 앞두고 개장전 거래에서 애플은 0.67% 하락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CNBC는 30일 뉴욕 증권시장 5대 종목 중 4개 종목이 이날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외거래와 금요일에도 큰 변동성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가총액이 5조 달러에 육박하는 애플,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은 모두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업체로 손 꼽힌다. 동부 표준시간으로 오후 4시 실적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개장전 거래에서 애플은 0.67% 하락했고, 페이스북도 1.7% 하락했다.

더 넓은 시장에 대한 이들 기업 실적은 이미 시장의 모멘텀의 너무 많은 부분이 너무 적은 수의 회사들에 집중되어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한꺼번에 몰려오는 실적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다 소화하기에는 쉽지 않을 수 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조나단 골럽 미국 주식전략가는 "결국 이 회사들은 어차피 보고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들이 나흘 만에 보고를 했든, 하루 만에 보고를 했든 우리는 똑같은 뉴스 흐름을 받고 있다. 그것이 나타내는 것은 숫자가 나올 때 엄청난 변동성이다."

이날 오전 프록터앤갬블, 컴캐스트, 일라이 릴리, 포드를 시작으로 목요일에도 많은 다른 회사들이 실적을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빅테크라는 이름들이 가장 기대되는 이유는 시장 규모가 1조 달러 이상인 엘리트 그룹의 일부로서 그 규모 때문이다.

이들이 집단적으로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나스닥이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지 여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모멘텀이다.
더 많은 주들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일부 활동을 중단했기 때문에, 이 회사들은 지난 몇 주 동안 그들의 사업이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를 우선 살펴볼 수 있다.

"만약 그들이 지난 몇 주 동안 광고 지출이 둔화되기 시작했다는 일부 의견을 낸다면, 사람들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나일즈가 말했다.

나일즈는 주식들이 더 높은 수익으로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어떤 일이 잘못되면 그 조치는 더욱 과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빅테크 업체들은 보통 서로 다른 날에 보고하지만 이번 분기는 결국 같은 날에 보고하게 됐다.

페이스북이 수요일을 보도했을 텐데 날짜를 목요일로 바꿨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다른 3대 테크놀로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18일 의회에 출석해 모두 증언했다.

골럽은 MS와 함께 4개 기술주가 지난 12개월 동안 49%의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같은 기간 동안 '깜짝 싹트기'를 한 S&P 500의 나머지 기업들에 비하면 말이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5개 주식의 약 4분의 3이 실적 증가의 결과라고 말했다. 순이익은 평균 17.3%로 후행 12개월 동안 나머지 S&P 500명보다 70% 높다.

같은 기간 5개 종목의 이익은 3.1% 증가한 반면 S&P 500 기업의 이익은 9.2% 감소했다. 골럽은 이들이 현금 포지션이 강하고 마진이 높아 시장 스트레스 기간에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화요일 종가 기준으로 목요일에 보고된 4개 주식은 S&P 500의 약 16%를 차지하며, 그들의 집합적 시가총액은 4조 8700억 달러였다. 올해 들어 주가가 급등해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은 2020년 현재까지 63% 상승한 반면 애플은 전년 대비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벳과 페이스북은 각각 약 13% 상승하는 반면 S&P 500은 올해 약 0.5% 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1조6500억달러로 1일 종가 기준으로 가장 많다. 아마존은 1조5100억 달러, 알파벳은 1조4400억 달러로 평가됐다.페이스북은 6억6500만 달러였다.

나스닥에 관한 한 4개 주식은 훨씬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나스닥 100지대의 약 34.5%이다.

코로나는 이 회사들을 강타하지 않았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이 광범위한 시장에서 수익이 부진했지만, 기술주는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4개 종목은 바이러스 셧다운 기간 동안 일부 사업 수혜가 있었는데, 이는 일부 사업 수혜가 집에 머물며 재택근무를 하는 소비자에게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