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동네 마트도 '비대면 장보기' 추세…주 1~2회는 앱으로 상품 주문

공유
0

동네 마트도 '비대면 장보기' 추세…주 1~2회는 앱으로 상품 주문

동네 마트 찾는 이유?…합리적인 가격과 접근성
앱으로 자주 사는 품목은 신선식품

center
'로마켓'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네 마트 고객들이 최근 온라인 주문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로마켓
대형마트·편의점에 이어 동네 마트에서도 비대면 장보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동네 마트 전용 배달 앱 ‘로마켓’은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로마켓 앱을 이용하는 성인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동네 마트와 로마켓 앱 이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동네 마트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설문 참여자의 62%는 ‘가격이 합리적이라서’라고 답했다. 그 뒤를 이어 ‘거리가 가까워서’라는 답변은 47%를, ‘매장 물건 진열이 편하게 돼 있다’라는 답변은 32%를 차지했다. ‘소량 구매가 가능해서’(29%), ‘물건의 종류가 다양하고 질이 좋아서’(27%), ‘마트 사장님과의 친분 때문에’(1%)라는 이유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가 직접 동네 마트에 가지 않고도 앱으로 매장 상품을 사서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네 마트 전용 배달 앱 이용 빈도에 관한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인 36%가 ‘주 1~2회’라고 답했다. ‘1개월에 1회’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19%, ‘2주에 1회’ 항목에 표시한 이들은 전체 설문 응답자 중 16%였다. ‘주 3회 이상’이라는 답변도 11%로 집계됐으며 ‘매일 이용한다’라고 밝힌 응답자는 10%였다. ‘1개월에 1회보다 드물게’ 이용한다는 의견은 8%로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했다.

동네 마트 전용 배달 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품목은 신선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7%가 ‘과일, 채소’를 꼽았고 ‘수산물, 정육, 계란’이 24%로 그 뒤를 이었다. 가공식품을 주로 산다고 답한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라면, 만두 등 ‘즉석식품’은 14%, 과자‧아이스크림 등 ‘간식류’와 ‘생활용품’은 전체 답변의 5%를 차지했다.

로마켓의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의 편리성을 느끼고 판매 채널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비대면으로 장을 보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라면서 "소량 구매, 근거리 배송 등 동네 마트만의 장점을 잘 살려 앞으로도 질 좋은 서비스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