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미래에셋생명 2020년 2분기 실적 전망

공유
1

미래에셋생명 2020년 2분기 실적 전망

2020년 2분기 별도기준 순이익 365억원 달성...준비금환입과 손해율 하락 영향

center
메리츠증권 김고은 오형근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2020년 2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은 365억원(전분기 대비 20.5%상승, 전년동기 대비 0.8%)으로 추정한다.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은 준비금 환입과 위험손해율 하락이다. 주식시장의 회복으로 200억원 규모의 변액보증준비금 환입이 예상된다.

COVID-19로 병원 이용자 수가 감소하면서 위험손해율 하락 또한 예상되며 '사차이익(생명 보험 회사에서 한 해 동안 예상되는 사망률을 기초로 하여 보험료를 받았으나 예상 사망률보다 실제 사망자 수가 적어서 발생하는 이익)'을 150억원으로 추정한다.

미래에셋생명의 보장성 보험 판매는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주식시장이 회복되면서 변액보험 일시납 판매 규모가 증가했다. MVP펀드 잔고는 1조8000억원까지 증가해서 전체 변액잔고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4300원으로 14.0% 하향 조정했다. 안방보험 호텔 관련 계약금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으며 이익체력 대비 규모가 커 PBR discount를 45%에서 50%로 확대 적용했다.

저금리 상황이 생명보험 업계에 부담이 되고 있으나 변액 등 특별 계정 위주의 보험영업으로 타 생명보험사와는 다른 사업구조를 가져가고 있다. 저금리의 장기화에 따른 IFRS17와 K-ICS에 대한 불확실성이 비교적 적고 LAT( 책임준비금적정성평가) 이슈에서도 자유로운 점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미래에셋생명의 경영권는 하남덕/변재상 공동대표가 맡고 있다. 옛 상호는 SK생명보험이었으며 설립일은 1988년 7월1일 상장일은 2015년 7월8일이다. 종업원수는 2020년 3월 기준 998명이고 그룹명은 미래에셋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56번지이며 주거래은행은 신한은행(마포)이고 주요품목은 생명보험과 부동산임대다.

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업 영위를 목적으로 1988년 설립되어 지역본부 지점 제휴은행과 증권회사를 포함한 대리점의 조직을 가지고 인보험과 관련된 재보험계약을 펼쳐왔다.

동사는 종속기업으로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 다수의 금융투자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브라질 소재에 부동산 투자업을 영위하는 기업도 보유중이다. 2016년 PCA생명 지분 100% 인수했다.

퇴직연금과 신탁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가운데 책임준비금 내 확정금리비중이 낮아 금리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보장성 보험과 변액보험 상품의 견조한 증가세와 퇴직연금 확대에도 보험료 수익이 축소된 가운데 금융수익 감소에 따라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역신장흐름을 보였다.

경쟁사 대비 책임준비금 부담 완화로 투자손익이 증가한 가운데 위험손해율 상승과 사업비율 부담에도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했다. 저금리, 저성장 환경과 일반 저축성 보험 탈판에도 양호한 수입보험료 확보와 높은 변액보험을 중심으로 책임준비금 부담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영업수익 확대와 수익성 상승이 전망된다.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 계열의 중소형 생명보험사다.

미래에셋생명의 사업환경은 국내 20여개의 생명보험사가 영업중으로 상위 3개 업체(삼성,한화,교보)가 단체보험의 80%, 특별계정의 57% 등으로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베이비부머의 은퇴확대로 연금, 건강보험 등 생존 보장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경기방어적인 산업군에 속해 있어 경기민감성이 높지 않은 편이다.

미래에셋생명의 주요제품은 [자금 운용내역] 유가증권 (84.5%), 대출(14.8%), 현금 및 예금 (1%), 부동산 (0.2%) 등으로 구성되며 원재료는 [자금 조달내역] 생존보험 (44%), 사망보험 (41%), 생사혼합보험(12%), 기타책임준비금 (2%) 등이다.

미래에셋생명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동사의 주요주주는 미래에셋대우(22.01%), 미래에셋캐피탈(15.59%), 미래에셋자산운용(5.06%), 기타(0.68%) 등으로 합계 43.34%다. 미래에셋생명은 금융시장이 안정흐름을 유지하면 수혜를 입어왔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