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다임러는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 밴 부문에서 판매가 회복되고 있어 2020회계연도의 영업이익은 전년 실적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룹 전체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빌헬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장기적으로 비용 구조를 변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 동안의 경비 삭감 노력은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밴 부문이나 상용차 부문 등에서 코로나19의 타격을 완화하는데 기여했다고 한다.
케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는 메르세데스벤츠 부문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고가 차 부문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케레니우스는 결산 발표 후 회견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부문의 고가 승용차 판매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