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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래에셋베트남, 베트남진출 10년만에 최고 증권사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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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래에셋베트남, 베트남진출 10년만에 최고 증권사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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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베트남증권이 베트남진출 10년만에 최고 증권사로 발돋움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 베트남증권이 베트남진출 10년 만에 최고의 증권사로 발돋움했다.

21일 쯩콴(chungkhoan) 등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미래에셋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미래에셋베트남증권(Mirae Asset Vietnam, MAS)은 베트남진출 10년 만에 베트남 증권업계에서 최고의 증권사로 도약했다.

미래에셋대우베트남증권은 지난해말 기준 자기자본은 5조5000억 동(약 2794억 원)으로 1위다. 풍부한자본력을 바탕으로 고성장률을 자랑하는 1위 증권사가 됐다.

지난해 2분기에 급격하게 뛴 위탁매매 중개 시장점유율과 함께 미래에셋베트남은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에서 위탁매매시장점유율에 탑5에 진입했다. 3분기째 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며 베트남 상위 증권사로 위상을 뽐내고 있다.

베트남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서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은 시장점유율은 4.5%로 탑10에 진입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은 베트남 위탁매매시장을 공략하며 시장점유율이 오르는 추세다.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의 최대장점은 전 세계 미래에셋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미래에셋그룹은 398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35개 지사 네트워크와 15개국에서 운영되는 글로벌 포트폴리오 교환펀드에서 18위를 차지했다. 아직 베트남 시장에 대한 총 투자가치는 1% 미만으로 미래에셋베트남증권에 투자할 여력이 크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베트남증권에 자본을 확충하며 덩치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은 베트남이 전략 투자시장임을 확인했으며,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을 발판으로 현지 베트남시장에서 증권, 보험, 투자 은행, 펀드 관리, 소비자 금융 쪽으로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의 디지털 역량도 미래에셋베트남에 적용되고 있다. 스마트폰 주식매매거래, 웹 브라우저 거래를 지원하는 응용 프로그램 외에도 홈트레이딩시스템(My Asset-Home Trading System)컴퓨터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앞선 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개인투자자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베트남시장 확대에서 주요 경제 지역에 포함된 8개 지점의 미래에셋그룹의 네트워크도 활용된다. 미래에셋베트남증권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항상 고객 자산의 보안을 최우선으로하고 고객 산의 보호를 투자관리의 사명으로 삼고 있다.

한국의 PB(프라잇뱅크)과 같은 전문고객서비스 등을 베트남 자산관리서비스에 접목해 베트남 투자자의 서비스질을 높이고 있다.

성장뿐만 아니라 위험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자체 엄격한 위험평가와 제어원칙에 따라 베트남증권위원회의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월별 마진별 대출주식을 검토하는 등 시장상황에 따라 위험관리를 하고 있다.

투자결정도 독립전문가팀에서 주식수익률향상을 위해 자산, 이익, 투명한 재무제표와 사업전망을 가진 상장회사를 분석한 뒤 가장 객관적인 결정을 검토하고 평가하는 방식도 적용중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단기가 아니라 장기관점에서 베트남 시장확대에 투자한다"며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위탁매매, 투자은행(IB) 등 현지사업을 확대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