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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오프라 윈프리·나탈리 포트만·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 스웨덴 무설탕 귀리음료 브랜드 '오틀리'에 2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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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오프라 윈프리·나탈리 포트만·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 스웨덴 무설탕 귀리음료 브랜드 '오틀리'에 2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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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귀리음료 브랜드 오틀리는 15일(현지시간) 오프라 윈프리와 나탈리 포트만 등이 포함된 투자자 그룹으로부터 2억 달러를 투자받았다고 전했다. 사진=오틀리 공식 인스타그램캡처
스웨덴 유명 귀리음료 브랜드 '오틀리'는 오프라 위프리와 나탈리 포트만 등을 포함한 투자자 그룹으로부터 2억 달러(약 2412억 원)를 유치했다.

미국 CNN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스웨덴의 인기 귀리 우유 브랜드인 오틀리가 오프라 윈프리, 나탈리 포트만, 제이 지의 연예기획사,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여한 블랙스톤 주도의 스타급 투자 그룹으로부터 2억 달러를 투자받았다고 보도했다.

새라 플레처 오틀리 대변인은 "이번 지분 투자는 회사의 지분 10%를 차지한다"고 이날 CNN에 전했다. 이번 투자금액은 유럽, 미국, 아시아에서 오틀리의 생산과 유통 능력을 확대하는 데 사용된다.

이 소식을 처음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투자로 오틀리의 평가액이 20억 달러(약 2조4000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자본투입으로 오틀리는 향후 12~18개월 안에 상장하거나 인수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플레처 대변인은 "향후 인수나 기업공개(IPO)에 대한 보도는 루머일 뿐"이라면서 "모든 옵션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귀리 우유와 식물성 유제품의 판매가 급증했고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이들 식품을 비축함에 따라 소비량은 더욱 늘어났다.

이러한 추세에 부응해 다국적 기업들도 발벗고 나섰다. 지난 13일부터 네슬레와 스타벅스(SBUX)는 유제품이 아닌 스타벅스 브랜드 커피 크리머, 아몬드 우유, 귀리 우유 크리머가 전국적으로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