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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COVID-19 영향에 택배 계속 좋고, 하역법인은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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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COVID-19 영향에 택배 계속 좋고, 하역법인은 안정화

한진은 육운 하역 택배 해운 등을 펼쳐온 종합 물류회사, 국제물류시장은 대형화와 전문화 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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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엄경아 권덕민 애널리스트는 한진의 2분기 매출액은 52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하고, 전분기대비 8.3%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7% 증가하고 전분기대비 7.5%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진은 1분기중 중국 본토항에 기항하지 못한 대형 컨테이너선박의 하역을 처리하는 과정이 있었으므로, 해당 1회성 물량 영향이 사라질 2분기는 감익이 예상됐다. 하지만 잠정실적은 당사의 추정치를 소폭 웃돌았다.

택배사업부문에서 COVID-19의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물동량 증가율이 둔화되는 속도가 늦어지고 있으며 종속법인 중 인천신항의 하역법인 이익률이 상승하면서 전체이익이 늘어났다.

한진의 하반기 실적 흐름도 소폭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역사업은 계절적으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의 처리 물량이 많다. 7월 진입 이후 택배시장의 물동량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시장 전체의 물동량이 많아질수록 중앙처리방식을 가지고 운영되는 상장 2개 택배사로의 물량 쏠림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한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한다.

2017~2019년의 상단 평균 배수를 적용하였으나 3개년 중 최상단 배수로 수정한 결과다. 차별화 포인트가 없는 2~4위 택배사에서 80%까지 진행한 자동화율로 인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택배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 의의를 둘 필요가 있다.

한진은 육운, 하역, 택배, 해운 등을 펼쳐온 종합 물류 회사다. 사업환경은 ▷FTA, 글로벌 기업들의 물류 아웃소싱에 따라 국제물류시장은 대형화와 전문화가 진행되고 있다. 동사는 ▷ 경기흐름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군에 속해 있어 국내경기와 수출입 물동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왔다.

한진의 주요제품은 ▷택배(40%) ▷하역(10.6%) ▷육운(20.2%) ▷해운(1.7%) 등이다. 원재료는 ▷유류로 S-Oil, SK에너지에서 구입하고 있다. 한진의 실적은 ▷국내외 물동량 증가 ▷택배 단가 인상 ▷국제 유가 하락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한진의 재무건전성은 최하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160% ▷유동비율 73% ▷자산대비 차입금비중 31% ▷이자보상배율 1배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한진의 ▷주요주주는 ▷한진칼(23.63%) ▷정석인하학원(3.97%) ▷조현아(0.03%) ▷기타0.07% 등으로 ▷합계 27.69%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