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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상점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벌금 1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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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상점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벌금 1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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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슨 존슨 영국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쓰고 잉글랜드 억스브리지의 한 상점을 방문하고 있다. 뉴시스


영국도 코로나19의 감염을 막기 위해 이달 말부터 상점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BBC에 따르면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은 14일(현지시간) 오는 24일부터 잉글랜드 지역의 식료품점과 가게 이용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발표했다.

위반할 경우 최대 100파운드(약 15만 원)의 벌금을 물 수 있다.
총리실 대변인은 "실내 마스크 착용이 개개인과 주변인을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 준다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은 6월 중순부터 대중교통 이용 때 마스크 쓰기를 의무화했지만 상점 내 착용은 스코틀랜드 지역에서만 필수였다.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 다른 유럽국들은 이미 해당 조치를 시행 중이다.

영국은 코로나19 사태 초중반 마스크의 방역 효과가 불분명하다며 착용 권고를 유보했다.

그러다가 5월 중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곳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이미 코로나19 사망자가 3만 명을 넘은 뒤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