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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바이든 비판 책 제목에 어파스트로피 잘못 찍어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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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바이든 비판 책 제목에 어파스트로피 잘못 찍어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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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바이든을 비판하는 책을 출간하면서 책 제목에 어파스트로피를 잘못 찍어 구설수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바이든을 비판하는 책을 출간하면서 책 제목에 어파스트로피('s)를 잘못 찍어 구설수에 올랐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이 곧 출간할 책인 '자유주의 특권(Liberal Privilege)'에는 '조 바이든과 민주당의 수호자(Joe Biden and the Democrat’s Defense of the Indefensible)'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트럼프 주니어가 단 한 명의 민주당 의원만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면 어파스트로피는 문법적으로 오른쪽으로 한 단어를 옮겨야 한다. 즉 'Democrats' Defense'가 되어야 했다.

이 책은 8월에 출간된다. 트럼프 주니어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 몇 달 동안 격리된 상태에서 집필 작업을 해왔다"면서 "바이든이 도망치는 것에 대해 격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주니어는 악시오스가 처음 제목에 대한 뉴스를 보도한 후 문법 오류로 조롱을 받았다. 그의 전작인 '트리거드(Triggered)'는 뉴욕타임스 1위 베스트셀러였지만 공화당 전국위원회의 대량 주문으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운동 자금조달자인 폭스뉴스 출신 방송인 킴벌리 길포일이 이 책의 오디오북을 낭독하고 작업에도 힘을 보탰다. 길포일은 지난주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이든 후보의 부통령 시절 언론비서관 TJ 덕로는 악시오스에서 자유주의 특권은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잘못한 것으로부터 주의를 분산시키려는 필사적이고 한심한 시도 중 하나일 뿐"이라고 혹평했다.

덕로는 "트럼프 주니어가 바이든에 대한 역겨운 거짓말과 욕설로 가득 찬 책을 출판해 돈을 벌려는 것 외에 다른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