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오는 10월 말까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 전담팀을 편성∙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하는 등 '수해차량 특별 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이나 변속기, 그 밖의 전기∙전자 부품 등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총 수리비(공임 포함)의 30%를 할인해 준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