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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입원환자 의료서비스 평가 ‘최고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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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입원환자 의료서비스 평가 ‘최고득점’

신명근 병원장 “질높은 의료 서비스로 모두 행복한 병원 되도록 더욱 노력”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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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입원환자들의 의료서비스 평가에서 2회 연속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득점을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2차 의료서비스 환자 경험 평가'에서 87.36점을 받아 지난 2018년 제1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고득점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간호사 서비스' 평가에서 88.71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병원환경' 85.33점, 투약·검사·처치 이유나 부작용 설명과 치료계획 정보제공 등과 관련된 '투약 및 치료과정' 84.57점, '의사 서비스' 81.81점을 기록했다.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중앙대병원·서울성모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등과 함께 최상위권으로 선정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10년과 2013년 전국 국립대병원 최초로 국제의료기관 인증·재인증을 받을 정도로 수준높은 환자안전과 의료질을 선도해왔다.

신명근 병원장은 "이번 제2차 평가기간에 병동의 부분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됐음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질높은 의료 서비스로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모두 행복한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2차 조사는 전국의 42개 상급종합병원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등 총 154개 의료기관, 입원환자 2만392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전화설문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