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외국인·기관 매수세 유입되며 큰 폭 상승

한국전력 주가가 13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7%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대비 7.22% 상승한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일 상승률로만 보면 지난 3월 9일 8.06%, 3월 24일 7.80%에 이어 3번째로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올해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 등 성장주에 밀려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올들어 주가는 지난해말 대비 27.88% 하락했고, 상승일수 보다 하락일수가 더 많았다.

13일까지 132일의 거래일 중 상승으로 마감한 일수는 59일이고, 하락 마감은 68일, 보합은 5일이었다.

이날 한국전력은 모처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이어지면서 거래량도 6백만주를 넘어섰다.

거래량은 올들어 6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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