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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명…5일만에 6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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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명…5일만에 60명대

해외유입 4월 이후 최대치…지역발생 수도권13명·광주6명 등 19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명 발생, 5일만에 다시 60명대를 기록했다.보건당국이 관계자들이 지난 7일 한 노인 요양원에서 시설 관계자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명 발생, 5일만에 다시 60명대를 기록했다.보건당국이 관계자들이 지난 7일 한 노인 요양원에서 시설 관계자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명 발생, 5일만에 다시 6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43명으로 지난 4월 5일 40명 이후 99일만에 4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가 1만347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오전 0시 기준 1만3417명에서 하루 사이 62명이 증가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62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명, 경기 11명, 광주 7명, 충남 4명, 인천 3명, 강원‧경남 각각 2명, 대구‧충북 각각 1명 순이고, 검역과정은 18명이다.

지역 확진자 19명 중 서울 10명과 경기 3명 등 수도권이 13명이며, 광주가 6명으로 수도권과 광주에서 집중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는 종교시설과 방문판매 업체, 의정부 아파트 관련 확진자들이 나타나고 있다.

광주에서는 방문판매 업체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해 고시학원과 사우나 등으로 번지고 있다. 최근에는 배드민턴 클럽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경기 8명, 충남 4명, 서울과 인천 각각 3명, 강원과 경남 각각 2명, 대구와 광주, 충북 각각 1명이다. 나머지는 검역 내 확진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89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14%다. 성별로는 남성 2.6%, 여성은 1.79%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5%로 가장 높았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