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담배업체 마이커웨이얼(Smoore)의 주가가 지난 금요일 홍콩 증시에서 공모가 12.40의 두 배 이상 상승했다고 포브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회장 겸 CEO인 첸 지핑(Chen Zhiping, 44)은 거의 80 억 달러에 육박하는 지분 가치를 보유하게 됐다.
49 세의 샤오밍(Xiong Shaoming) 상무 또한 12 억 달러에 이르는 억만 장자가 되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마이커웨이얼은 재팬 타바코(Japan Tobacco), 레이놀드(Reynolds), 아메리칸 담배(American Tobacco) 및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British American Tobacco)를 포함한 고객에게 전자담배 장치 또는 구성 요소를 공급하며, 지난해 약 21 억 위안, 즉 약 3 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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