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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전기트럭, 주식시장 강세 견인…니콜라·토토스·워크호스·하일리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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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전기트럭, 주식시장 강세 견인…니콜라·토토스·워크호스·하일리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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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와 테슬라가 전기트럭 양강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하일리온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하일리온
전기트럭 주가가 지난주 V자의 강한 반등을 기록했지만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벤진가는 11일(현지시간) 전기트럭 업체 니콜라, 워크호스 그룹, 전기트럭 하일리온의 상장(IPO)을 위한 페이퍼컴퍼니인 토토스 애퀴지션 등이 지난주 급등했지만 불확실성이 가신 것은 아니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전기트럭 대표주자인 니콜라는 지난달 IPO 뒤 급등세를 타던 주가가 급락했지만 최근 반등에 성공했다.

내년 후반에는 의미 있는 수준의 매출(흑자가 아니다)을 내기 시작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덕분이다. 독일 이베코 자회사인 CNH 인더스트리얼과 합작벤처를 통해 개발 중인 전기트럭 트레(Tre)가 성공적으로 출시될 것이란 기대감을 근거로 한 것이다.

흑자는 고사하고 아직 매출 자체가 없다는 점도 니콜라 주식이 지난 6월 2일 상장한 뒤 수일 만에 10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오르는데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테슬라에 그랬던 것처럼 니콜라에도 공매도 투자자들이 가세하기 시작했고, 트레버 밀턴 최고경영자(CEO)의 공매도 세력에 맞선 장기적인 성공 다짐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했다.
지난달 29일 전기배터리 픽업 트럭인 뱃저 선주문으로 현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니콜라 주가는 다시 상승세를 탔다.

그렇지만 뱃저 성공은 아직 장담할 수 없다. 생산을 위한 파트너를 아직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워크호스는 마침내 인디애나주 유니언시티에 C-시리즈 배달용 전기밴 생산을 위한 시설을 짓고 있다. 그러나 올해 출하 물량은 300~400대에 불과하다. 로즈타운 모터스(LMC)가 워크호스 기술 면허를 받아 전기차 생산 시설을 짓는데 성공하면 그때 가서야 투자자들에게 이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워크호스 전 CEO 스티브 번스가 설립한 LMC는 제너럴모터스(GM)가 사용하던 공장을 개조하는데 필요한 4억 달러를 확보하면 첫해에 2만대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토토스는 하이브리드 디젤-전기 트럭을 만드는 하일리온을 상장하기 위한 페이퍼컴퍼니이다.

하일리온은 대형 물류업체 애질리티로부터 지난달 25일 트럭 1000대를 선주문받아 주가가 급등했다.

벤진가는 하일리온이 이들 트럭업체 가운데 걸림돌이 가장 적다면서 천연가스-전기 ERX 하이퍼트럭 하이브리드는 내년에 시험운행에 들어가 2022년 출시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특히 천연가스 충전소가 미국에 700 곳이 있어 하일리온은 충전소 추가 설치 부담도 덜게 됐다.

벤진가는 니콜라가 그랬던 것처럼 하일리온 상장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받으면 상장을 페이퍼컴퍼니 토토스 주가 역시 고공행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