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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50선 후퇴…코로나19 재확산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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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50선 후퇴…코로나19 재확산 ‘찬물’

외국인, 기관투자자 동반매도
종목별 차별화장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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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150선으로 후퇴하며 추가하락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150선으로 주저앉았다. 코로나19의 재확산 걱정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장중 낙폭이 다소 확대됐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0.81%(17.65포인트) 내린 2150.25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만에 하락세다.

한주동안 코스피는 2187.93에서 2150.25로 37.68포인트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3463억 원에 이른다. 기관투자자는 7085억 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조379억 원을 나홀로 순매수했다.

한주동안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SK바이오팜을 가장 많이 팔았다. 그 규모는 6427억 원에 이른다. 네이버 2962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 2812억 원, 엔씨소프트 1450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1127억 원순으로 순매도했다.

반면 삼성전자 1956억 원, SK 698억 원, 포스코 523억 원, LG전자 417억 원, 신한지주 298억 원순으로 사자에 나섰다.

기관의 순매도 1위 종목은 삼성전자다. 순매도규모는 3736억 원에 이른다. SK하이닉스 2511억 원, 카카오 1987억 원, SK 620억 원, 신한지주 484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SK바이오팜 1697억 원, LG화학 411억 원, LG전자 326억 원, 셀트리온 266억 원순으로 순매수했다.

개인은 한주동안 LG전자를 가장 많이 팔았다.

순매도금액은 736억 원에 이른다. SK케미칼 491억 원, 삼성SDI 435억 원, 포스코 348억 원 순으로 내다팔았다.

반면 SK바이오팜을 가장 많이 샀다. 순매수규모는 4838억 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3564억 원, 네이버 2820억 원 , 카키오 2576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 2555억 원순으로 순매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8억7617만 주, 거래대금은 11조9113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16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675개 종목이 내렸다. 35개 종목이 가격변화가 없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1%(0.09포인트) 내린 772.81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POSCO가 3.45% 내렸다.

SK이노베이션 2.97%, LG 3.14%, 아모레퍼시픽 3.38% 등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모비스 2.53%, 신한지주 2.68% 내렸다.

반면 NAVER는 4.00% 오르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시총 3위로 올랐다. 넷마블 1.59%, SK 1.23% 등 강세를 나타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고용불안 지속에 따른 경기침체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져 외국인의 수급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국내증시도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매물출회의 가능성이 높아 종목차별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