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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핀테크 기업 앤트, 홍콩 증시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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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핀테크 기업 앤트, 홍콩 증시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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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대표기업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 앤트 그룹이 이르면 올해 안에 홍콩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앤트 파이낸셜 홈페이지 캡쳐

중국 전자상거래 대표기업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 앤트 그룹이 이르면 올해 안에 홍콩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앤트 그룹은 2000억 달러 이상의 평가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술기업 '유니콘' 앤트는 홍콩과 중국 본토에서 동시에 주식을 매각을 검토했지만, 아시아 금융 중심지가 보다 상장 절차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여 우선 아시아 금융 중심지인 홍콩으로 기울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 회사의 경우 공모를 통해 자사 주식의 5%~10% 수준의 구주 매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공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회사는 최근 몇 달 동안 계획된 유동성에 대해 자문위원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앤트의 한 관계자는 "IPO계획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지 않다고 부인"했으며, 알리바바는 코멘트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동부 항저우시에 본사를 둔 앤트는 2018년 약 1500억 달러의 가치가 있었지만, 지난해 말 2차 소규모 딜에서 2000억 달러로 평가 받았다.

앤트는 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 결제, 보험,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 회사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금융 리스크에 대한 규제 정밀도가 증가하면서 기술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로이터의 재무 분석에 따르면, 앤트는 지난해 약 1200억 위안의 수익을 올렸고 거의 170억 위안의 순이익을 창출했다.

세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기업공개(IPO) 중 하나인 앤트의 홍콩 상장은 지난 달 중국의 강력한 국가보안법 시행으로 인해 지도자들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홍콩의 글로벌 자본시장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