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은 분리되는 두 개의 IoT 사업을 올해 9월 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 전에 사업의 이전은 표준 규제 검토와 함께 회사 이사회의 추인을 받아야 한다.
사이먼 시거스 ARM CEO(최고경영자)는 "ARM은 데이터와 컴퓨팅의 공생적 성장에 큰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소프트뱅크의 초기 사업 관리 경험은 ISG가 데이터 기회 포착에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ARM은 핵심 IP 로드맵을 혁신하고 파트너에게 다양한 시장에 걸쳐 컴퓨팅 솔루션의 확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더 큰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더 강력한 위치에 있을 것이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ARM의 IoT 사업은 수십억 대의 기기에 기술이 출하되고, 향후 10년 동안 1조 개의 목표 달성이 예상되는 등 성공을 거둔 비즈니스로 평가받는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