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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WTO 총장 후보로 다자무역체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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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WTO 총장 후보로 다자무역체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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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8일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로서 국제 공조를 강화해 WTO를 중심으로 다자무역체제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이날 세계경제포럼이 주최하는 '통상 이해관계자 대화' 화상 워크숍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무역기구(WTO)가 다자무역체제 신뢰 회복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워크숍은 전 세계적인 무역·투자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본부장은 "WTO 규범이 디지털 변혁 등 급변하는 국제 교역·투자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정체돼 있다"며 "WTO 협상 기능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통상규범 제정과 상소기구 기능 조속한 정상화로 WTO 적실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교역·투자 흐름 단절과 필수 인력 이동 제한 등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향후 각종 위기 발생 시 국제 교역·투자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게 위기 극복을 지원할 수 있는 대응 체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WTO 사무총장 후보는 현재 유 본부장을 포함, 6명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