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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50선 주춤…미국 경기둔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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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50선 주춤…미국 경기둔화 우려

외국인, 기관투자자 동반매도
널뛰기 SK바이오팜 상승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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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8일 2150선으로 소폭 하락하며 추가하락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150선으로 소폭 밀렸다. 전일 뉴욕증시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과 경기회복에 대한 신중론이 부각되며 하락마감한 것이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0.24%(5.29포인트) 내린 2158.88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3418억 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도 2754억 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237억 원을 나홀로 순매수했다.

이틀째 하락세다. 거래량은 6억7004만 주, 거래대금은 11조4354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45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376개 종목이 내렸다. 66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0%(6.80포인트) 오른 765.96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카카오는 5.64%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채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는 미국 정부가 한국산 냉연강판에 대해 반덤핑 관세의 면제에 2.97% 올랐다. 기아차는 증권사의 3분기 실적회복 분석에 2.02% 올랐다.

LG전자 1.37%, 넷마블 1.22% 등 강세를 나타냈다.

상장 5거래일째인 SK바이오팜도 0.23% 소폭 상승마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2.00%, 엔씨소프트 1.77%, LG생활건강 2.30%, 삼성물산 1.81% 등 약세를 나타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마감했다”며 “코로나19재확산의 걱정에다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며 오름세는 약화되고 있어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선별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시장의 하락요인인 미국 코로나19의 재확산 등은 전일 선반영돼 낙폭은 크지 않았다”며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고 있어외국인 매도세는 계속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