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 코스닥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중국에서 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의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이런 가운데 LG화학과 GS칼텍스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특화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LG화학과 GS칼텍스는 최근 '충전 환경 개선과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에는 시그넷이브이, 소프트베리, 케이에스티모빌리티, 그린카 등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업계 관련사들도 참여했다. LLG화학과 GS칼텍스 업무협약(MOU)' 식에는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이행열 대표, 그린카 김상원 대표,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전무, 시그넷이브이 황호철 대표,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등이 참석했다.
LG화학과 GS칼텍스는 특히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에 주력한다. 그린카와 케이에스티모빌리티의 전기차가 GS칼텍스 충전소에서 충전을 하는 동안 주행·충전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면 LG화학의 빅데이터·배터리 서비스 알고리즘이 배터리 현재 상태와 위험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시그넷이브이가 제공하는 충전기 패널과 소프트베리의 소프트웨어가 깔린 운전자 휴대폰으로 분석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과 GS칼텍스는 2021년까지 실증 사업을 완료하여 국내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또 2022년부터는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를 바탕으로 배터리 수명을 개선할 스마트 충전, 잔존 수명 예측 등 신규 서비스를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