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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국채 수익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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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국채 수익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하락

10년물 등 모든 국채 수익률 연초보다 크게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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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의 재무부 건물.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조기 경제활동재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미국 채권시장의 수익률이 하락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3.3bp(1bp=0.01%) 떨어진 0.6512%를 기록했다. 미국 리서치기관 액션이코노믹스의 루퍼트 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하락으로 국채에는 안전자산 매수세가 약간 유입됐다”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나타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인 마이애미-데이드는 6일 코로나19 감염 급증에 경제활동 재개 조치를 중단했으며 카운티내의 레스토랑에 매장내 음식판매를 중단토록 지시했다. 미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3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원유가격도 하락했다. 코로나19 감염급증이 원유수요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미국채 3년물의 수익률은 1bp미만으로 하락하며 0.1886%에 거래됐다. 재무부는 460억 달러규모의 3년물 입찰을 실시했으며 최고낙찰 수익률은 0.19%였다.

BMO 캐피탈 마켓츠의 벤 제프리 전략가는 “딜러 이외의 입찰이 평균 62.8%를 웃도는 67.6%를 차지했으며 국채수요가 높아졌다”고 고객대상 메모에서 지적했다.

또한 0.19%라는 최고낙찰 수익률은 발행완료 3년물중에서는 최저치이며 모든 국채수익률이 연초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년물과 10년물의 수익률 격차는 49bp였다. 6일보다는 격차가 약 3bp 줄어들었으며 지난 6월중순이후 수준으로 이행했다.

금리기대에 연동하는 2년물 수익률은 0.1626%로 1bp미만으로 올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