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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F&F : 2020년 2분기 : ‘비’면세의 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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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F&F : 2020년 2분기 : ‘비’면세의 함의

F&F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적정주가 13만원으로 13%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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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하누리 정은수 애널리스트는 F&F에 대해 2020년 2분기 ‘비’면세 호조와 면제 부진의 함의가 주목받고 있다. F&F는 2020년 2분기 매출액 1694억원(전년동기 대비 15.9% 감소), 영업이익 184억원(전년동기 대비 36.4% 감소), 순이익 146억원(전년동기 대비 30.7% 하락)을 기록할 전망이다. 부문별 성과가 극명하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MLB] 면세는 378억원(전년대비 49.7% 하락)으로 시장 성장에 부합하겠다. 개별 여행객 비중이 높아, 이용객 수 급감에 따른 피해가 불가피하다. 비면세는 더할 나위 없이 견조하다.매출액 417억원(전년대비 10.3% 증가)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중국은 618행사에 힘입어, 매출액 85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즈는( 전년대비 21.7% 감소) 등교가 지연됐기 때문이다. 홍콩은 전년대비 64.2%감소로 시위 영향에 따른 역신장이 전망된다.

[Discovery] 코로나 수혜도 나타났다. 등산 캠핑 등 레저 활동 확산으로 판매 신장이 좋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예상 매출액은 585억원(전년대비 14.5% 성장)으로 집계됐다.
[기타] Duvetica(전년대비 4.1% 상승)는 기저효과를 누렸지만, Stretch Angels(전년대비 60.7% 감소)의 경우 역기저 영향이 두드러졌다.

메리츠증권은 F&F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와 적정주가를 13만원으로 13% 하향조정했다. 매수 관점에서 접근을 추천한다. 면세가 발목임에는 이견이 없다. 단, 소비자의 실수요는 분명 탄탄하다.

내수에서는 비면세 실적이, 외수에서는 중국 티몰 성과가 이를 방증한다. 비면세 – 2020년 1~6월 매월 두 자릿수 성장했으며 중국 – 2019년 6월 최초 입점 이후 일평균 매출액 최고치 경신이 지속되고 있다.

F&F의 사업환경은 ▷레저, 문화생활 인구 증가로 아웃도어 의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브랜드 경쟁력이 높은 상품의 소비는 증가했으나 중가 위주 브랜드나 SPA 브랜드들은 성장폭이 둔화되고 있다. 동사는 국내 소비 경기에 영향을 받아왔다.

F&F의 주요제품은 ▷DISCOVERY (34.9%) ▷MLB (47.1%) ▷ MLB KIDS (12.9%) 등이다. 원재료는 ▷모자,가방 외 상품 (35%) ▷ 쇼핑백 외 저장품 (1.4%) ▷ 임가공 외 (63.3%) 등이다. 동사의 실적변수는 ▷ 인기 브랜드 구축시 수혜를 입어왔으며 ▷환율 상승시 영업외 수익이 발생해왔다. F&F의 ▷주요주주는 ▷김창수(45%) ▷홍수정(3.57%) ▷김승범(2.8%) ▷기타(7.45%) ▷합계 58.82%다.

F&F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23% ▷유동비율 350% ▷자산대비 차입금비중 2% ▷이자보상배율 238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자체 개발 브랜드 'STRETCH ANGELS' 를 도입하여 여가활동에 최적화된 아이템이 주류이며 ▷테크놀러지를 접목한 소재로 기능성 강조 ▷ 이탈리아 브랜드 DUVETICA 인수를 통해 프리미엄 패딩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했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