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28년 11월 로마에서 태어난 그는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서 작곡을 배웠다. ‘시네마천국’(1988년), ‘벅시’(1992년), ‘시티 오브 조이’(1993년), ‘로리타’(1998년), ‘시크릿 레터’(2017년) 등을 비롯해 500여 편의 영화 악곡을 탄생시키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영화음악의 거장으로 꼽힌다.
주세페 콘테 총리는 트위터에 “거장의 예술적 재능을 결코 잊지 않겠다. 우리에게 꿈과 감동을 줬다”고 글을 올리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