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대교협, '2021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안’ 20건 승인

공유
0

대교협, '2021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안’ 20건 승인

재외국민 14건·기간 변경 4건·특기자 실적기간 2건

center
수험생은 원서접수 전 대학별 모집요강과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대학의 대학입학전형 변경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사진=어디가홈페이지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올해 대입 지원자격기준이 완화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8개 대학 총 20건에 대한 ‘2021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

대교협이 6일 공개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 승인사항'에 따르면 ▲재외국민·외국인전형 14건 ▲전형기간 조정 4건 ▲실기·실적 전형 2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1건 ▲수능 위주 정시모집 1건 등이다.

재외국민·외국인전형의 경우 고려대와 성균관대, 덕성여대 등 14개 대학이 어학능력 등 자격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등 자격기준을 완화했다.

경기대와 계명대는 축구 등 특기자전형의 대회실적 인정기간을 연장했고, 고려대와 인천대 등 4개 대학은 대교협 전형기간을 변경·요청해 승인 받았다.

서울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거나 정시모집에서 교과 외 영역 기준을 폐지했다. 각 고교별 2명씩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재학생과 재수생 간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정시 일반전형에서 출결·봉사·교과이수기준 항목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수능 점수에서 감점했으나 올해는 그 기준을 없앴다.

대교협은 "대입 안정성을 유지하고 전형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승인했다"며 "수험생 혼란과 재학생-재수생 간 유불리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형 요소나 반영비율을 변경하는 내용은 승인을 지양했다"고 밝혔다.

대교협 승인을 거치지 않고 변경한 사례는 총 24개 대학 48건이다. 학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밝힌 대학이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서울캠퍼스, 서강대, 경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17개교 등이다.

고려대와 이화여대는 학종 면접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재외국민·외국인 전형의 면접과 실기를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대학은 13개교다. 고려대와 연세대, 경희대, 건국대, 한국외대 등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비교과 영역을 정량 반영기준을 변경한 곳은 한국외대와 중앙대 등 5개교, 면접을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학교가 고려대 1곳이다.

실기·실적 전형은 경희대와 중앙대, 건국대가 비교과 정량 반영기준을 변경했고, 고려대는 면접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대교협은 수시 대학별고사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방역대책을 협의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입전형 변경사항을 심의·조정해 반영한다.

아울러 대입전형 운영에 차질이 예상될 경우 전형방법 변경 관련 사항을 전체 대학에 안내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원서접수 전 대학별 모집요강과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대학의 대학입학전형 변경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각 대학의 입학전형 변경사항은 대입정보포털(adiga.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