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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머스크 농담에서 시작된 '테슬라 반바지' 대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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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머스크 농담에서 시작된 '테슬라 반바지' 대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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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표 반바지. 사진=테슬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농담에서 비롯된 의류 상품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상품은 테슬라 쇼핑몰(shop.tesla.com)에 최근 새로 입고된 테슬라 마니아용 반바지 ‘테슬라 쇼트 쇼츠(Tesla Short Shorts)’다.

이 반바지는 그 자체로 특이한 제품은 아니지만 머스크가 최근 테슬라 주식을 공략하는 단타세력을 우롱하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면서 농담 삼아 만들겠다고 공언했던 것이다.

그는 지난 3일 올린 트윗에서 테슬라 주식이 최근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단타세력들이 당혹스러워 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테슬라가 멋있는 빨간색의 짧은 반바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shorts는 반바지와 단타세력을 동시에 의미하는 중의적인 영어로 단타세력은 주가가 떨어질 것을 노리고 단타 매매를 통해 단기 차익을 누리는 주식 투자자들을 말한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머스크의 트윗이 올라온 지 며칠 지나지 않아 빨간색 반바지가 테슬라 쇼핑몰에 등장했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한 벌에 약 69달러(약 8만 원) 선이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