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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신부의 고전미 웨딩드레스, 현대家 물려입기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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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신부의 고전미 웨딩드레스, 현대家 물려입기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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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6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장녀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서울 명동성당 자신의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시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지난 4일 일반인으로 알려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신부가 입은 웨딩드레스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신부의 시어머니인 정몽준 이사장 부인, 시누이인 정몽준 이사장의 장녀와 차녀가 입었던 웨딩드레스와 디자인이 비슷했기 때문이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정기선 부사장의 신부는 목을 감싸는 긴소매의 고전적 디자인의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지난 2014년 8월 14일 정 이사장 차녀 정선이씨는 1979년 7월 28일 어머니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현대식으로 고친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으며, 2017년 6월 16일 장녀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역시 어머니, 여동생과 비슷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젊은세대들은 화려하고 과감한 노출의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선호하는 추세라, 온라인에서는 정기선 부사장 신부가 현대家의 전통을 따르려 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다.

이날 정기선 부사장의 결혼식에는 정몽준 이사장 가족을 비롯해 정몽규 회장,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노현정 전 아나운서 등 범현대가 인사들과 이홍구 전 국무총리,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